이탈리아의 글로벌 아이웨어 업체 Marcolin그룹과 미국의 Harley-Davidson 모터컴퍼니가 지난달 23일 안경 관련 라이선스 계약을 오는 2027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오토바이 라이더를 위한 고성능의 보호용 선글라스 등을 선보일 계획으로, 이번 계약은 할리 데이비슨 브랜드의 안경테와 선글라스의 설계, 디자인, 전 세계 유통 등을 포함하고 있다.
마르콜린의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양사의 파트너십은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된다”며 “이 기간 동안 생산될 모든 할리 데이비슨 아이웨어는 소재, 충격파 시험 등에서 미국표준협회의 안전기준을 엄격히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