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 황윤걸 회장, 관악구청 예방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3-04-29 07:58:57

기사수정
  • 저소득층 학생 대상의 안경지원 바우처사업 제안
  • 구청, 적극 검토 화답

서울시안경사회의 황윤걸 회장이 지난 14일 관악구청(구청장 박준희)을 예방해 저소득층 학생과 어르신을 대상의 시력보정용 안경지원 바우처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이날 황윤걸 회장과 중앙회 황운섭 법무팀장, 관악분회 김용조 분회장 등은 관악구 박준희 구청장과 면담을 갖고 ‘구민 안 건강 증진관련 정책건의서’를 전달하며 안경지원 바우처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저소득층 초•중•고교생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시력보정용 안경지원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안경구입비 부담을 완화하는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복지모델”이라며 “관악구청 관내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초•중•고교생에게는 매년 1회, 65세 이상 주민에게는 2년마다 1회의 안경 지원”을 강조했다. 

 

이에 박준희 구청장은 “관내에 많은 사단법인체가 있으나 단체장의 직접 방문과 정책 제안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구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정책 제안에 감사하고, 구청 내에서 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문의 02)393-3206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안경 서비스가 세계 최고인 국가는 ‘대한민국’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번쯤 반드시 찾아야할 명소로 유명한 대한민국 안경원.  국내 안경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하나 같이 한국 안경원의 무료 시력검사와 정밀 처방과 조제, 또 전문적인 안경피팅을 제공하면서도 최저가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은 시력검사부터 안경 착용까...
  2. 코로나 백신 접종하면 포도막염 재발한다? 예전에 포도막염을 앓았던 환자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하면 포도막염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한양대학교 의대 안과연구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청 데이터베이스에서 과거 포도막염 병력을 가진 환자 중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473,934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최대 16.8%...
  3. 건강보험 보장률 전년보다 소폭 상승 2022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한 65.7%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2022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의원을 중심으로 비급여 본인 부담률이 하락하면서 2022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보다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법정 본인부담률은 19.7%로...
  4. 어린이 물안경 해외직구 못하나? 정부가 국가인증통합마크(KC)를 받지 못한 제품의 해외 직접구매를 금지하겠다는 방침을 사흘 만에 철회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해외 직구품목에서 제외했던 KC인증을 받지 못한 어린이용 안경테와 선글라스, 어린이용 물안경 등 어린이제품법에서 규제하는 34개 품목을 종전처럼 해외직구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지난 16...
  5. 대안협, 협회장 공약 차질 없이 추진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사진])의 제22대 집행부가 출범과 함께 협회장 직선제 선출, 회원소통 강화 등 협회장 공약사항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협회장 직선제 선출 문제는 지난 9일 제1차 직선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효재)를 개최해 제반 사항을 검토한 후 관련 설문조사를 지난 29일까지 진행했다.  또한 대안협은 회원 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