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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코로나 변종, 전 세계로 확산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3-04-29 08: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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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서 코로나 증상에 눈병 전염성 강한 ‘XBB.1.16’ 환자 급증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강한 새로운 코로나 변이가 세계 곳곳으로 확산 중인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신종 변이는 감염 시 기존에 보기 어려웠던 ‘눈병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져 예전과 다른 특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미국 CBS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1월 처음 발견된 오미크론 하위변이 ‘XBB.1.16’이 최근 강한 전파력을 띠며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첫 발견지인 인도에서는 하루 확진자가 지난 2월 100명대에서 최근엔 1만명대로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변이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존 변이에서 볼 수 없었던 특이 증상 때문인데, 기본적인 코로나 증상 이외에 결막염, 안구충혈, 눈 가려움증 등의 발병이 보고되고 있다. 

 

일본 도쿄대 연구진은 “XBB.1.16의 전염성은 기존 변이보다 최소 1.2배 가량 강해 조만간 전 세계로 확산될 것”이라며 “만약 일반적인 눈병 증상이 있으면 즉시 코로나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옵틱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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