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가 주최한 제1기 전문안경사 양성과정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21일 서울시안경사회 교육센터에서 1기생 교육생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짜임새 있게 개최되었다.
김종석 협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전문안경사 1기생의 힘찬 출발은 안보건 전문가로서 국민의 인식을 재고시키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전문과정의 역사적인 출발점에 선 1기생들이 큰 발전을 이루어 다른 회원들에게도 자극제가 되고, 또 자기발전을 위하는데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문안경사 양성과정 운영위원회의 마기중 위원장은 “4년 전부터 기획하고 준비해온 전문안경사제도가 본격적으로 개막하는 제1기 양성과정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여러분들은 무질서한 업계를 지키는 파수꾼으로 업계의 발전과 옵토메트리스트를 정착시키는 개척자로서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운영위 공동위원장인 신영일 수석부회장은 “전문안경사제도는 우리 안경사들이 국민 안보건 전문가로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경쟁력을 갖추는, 안경사 고유업무를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제도”라며 “협회는 여러분의 힘든 교육 여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부디 한 분도 낙오 없이 끝까지 완주해 전문안경사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전문안경사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된 2부에선 ▶전문안경사 양성계획 ▶전체 교육일정 ▶실습 교육기관 소개 등이 이뤄졌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대안협의 구본엽 교육이사는 “협회는 안경사 직업의 전문화•세분화를 통해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전문안경사 양성과정을 민간자격제도로 발전시켜 이를 최종적으로 국가면허제도로 승격시킬 계획”이라며 “운영위는 교육과정을 마치고 인증시험(이론 40문항, 실습 60문항)을 60% 이상 득점한 교육생은 합격자로 인정해 전문안경사 자격을 발급 부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2)75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