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경사협회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의기총)의 제6회 보건의료기사의 날 기념식이 지난 15일 대안협 서울교육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의기총의 황윤숙 회장(대한치과위생사협회 협회장)은 기념사에서 “8개 의료기사 단체 모두가 국민의 건강을 다루는 전문분야에서 활약하는 만큼 우리 스스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46만 보건의료기사들에게 주어진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반해 아직까지 의료기사들이 그만큼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므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8개 단체의 소속원 모두 하나된 목소리로 정부의 정책지원 요구나 입법을 통한 제도개선을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장관의 축사를 대독한 의료자원정책과 오상윤 과장은 “우리 복지부는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보건의료인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제도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또한 국민의 보건의료 향상에 애쓴 보건의료인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에서 복지부장관 표창장은 대안협 오현진 학술이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은 김대현 윤리이사가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의기총 황윤숙 회장을 비롯해 대한안경사협회 김종석 협회장•대한임상병리사협회 장인호 협회장•대한방사선사협회 한정환 협회장•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이근희 협회장•대한작업치료사협회 이지은 협회장•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희중 협회장•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백설경 협회장 등 8개 의료기사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외빈으로는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오상윤 과장•국회의장 전재진 정무특보 등 보건의료계 주요인사 및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가해 이날 기념식을 축하했다.

문의 02)75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