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이 지난해 12월 16일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치러진 제36회 안경사국가시험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국시엔 전체 1,451명의 응시자 중 977명이 합격해 67.3%의 합격률을 기록했는데, 전국수석은 경북과학대학교의 박승훈 학생[사진]이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250점 만점에 248점(99.2점/ 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그는 “이렇게 높은 점수를 받게 될 줄 몰라 처음엔 많이 놀랐지만 그간 다 같이 공부하면서 교수님께 질문도 드리며 차근차근 준비한 것이 이 같은 성과로 나타난 듯 해 기쁘다”며 “역시 개념과 원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누구나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안경사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국시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kuksiwon.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겐 문자메시지를 통해 직접 합격여부가 통보되고 있다.
문의 1544-4244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