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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협 제22대 협회장 선거전 본격 돌입
  • 특별취재반
  • 등록 2024-01-31 19: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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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영일•허봉현 안경사 양자 대결 속에 오는 2월 22일 정기총회서 16개 안경사회 대의원이 투표 선출

㈔대한안경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선학)가 지난 23일 ‘제22대 협회장 입후보자 등록 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협회장 입후보자 등록기간은 1월 30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이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공고일 다음날인 24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제22대 신임 협회장 선출은 오는 2월 22일 서울 영등포구 JK아트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대안협 중앙회의 제51차 정기총회에서 전국 시도안경사회의 230여 대의원들이 투표함으로써 향후 3년간 대안협을 이끌 제22대 협회장을 선출한다. 

 

본지는 대안협 제22대 협회장에 최종 입후보한 신영일•허봉현 두 후보가 밝힌 주요 공약을 게재하며 그 순서는 후보자의 성함을 가나다순에 의거했다.

 

 공통질문

1. 주요 공약 

2. 협회장 후보로서 자신의 가장 큰 장점 

3. 현재 안경업계의 큰 현안과 해결책 

4. 선거에 임하는 각오 

 

 

신영일 후보 (現대한안경사협회 중앙회 수석부회장)

1. 안경사가 더 존경받는 대한민국의 행동하는 대한안경사협회 정착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경사, 국민 눈 건강을 책임지는 대한안경사협회 

회원 주권이 온전히 실현되는 대한안경사협회 

회원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열린 대한안경사협회 

상생에 기반한 동반성장 실현과 모두를 위한 대한안경사협회

배움과 학습이 곧 경쟁력이 되는 교육•학술 중심의 대한안경사협회 

전국 시•도안경사회를 탄탄하게 만드는 대한안경사협회

 

2. 저 신영일은 누구보다 ‘경청’하는 자세가 장점입니다. 저의 모든 정책은 경청에서 시작됩니다. 회원 여러분의 뜻과 현장에서 제안되는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저 신영일은 국회를 상대로, 정부를 상대로, 유관단체를 상대로 협상할 때마다 안경사의 권익증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안경사협회의 주인은 회원입니다. 회원을 섬기는 협회! 회원을 두려워하는 협회! 회원 주권이 온전히 실현되는 협회! 이 모든 것의 출발은 경청입니다. 저 신영일, 회원 여러분의 어려움과 희망을 경청하고, 이를 반드시 이룩하겠습니다. 

 

3. ‘모두를 위한 상생기반 동반성장 실현’입니다. 우리는 상위 1%가 시장의 대부분을 독점하는 시대, 승자 독식구조의 상생 없는 성장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우리 안경계가 이 과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저가 도전’ ‘강자 중심 유통질서’ 나아가 ‘증강현실(AR)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안경판매’ ‘콘택트렌즈 재구매 온라인판매 실증특례’ 등이 예입니다. 기술은 우리 업무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도구로써 안경사의 고유업무를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저 신영일은 ‘모두를 위한 상생기반 동반성장 실현’하겠습니다.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여 ‘자기광고책임제’를 실시하여 비정상적인 유통질서를 정상화시키고, 언제나 우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체계 지원으로 ‘실력경쟁시대로의 대전환’을 구현하겠습니다. 협회의 존재 이유는 안경사의 권익증진이며 지켜야할 사명입니다. 저는 지난 6년간 협회의 핵심 보직을 경험하면서 어제까지 국회와 정부, 유관단체와 우리의 권익증진을 위해 치열하게 논의하고 협상했습니다. 협상은 연속성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의 권익만을 생각하겠습니다. 첫날부터 능숙하게, 안경사를 더 위대하게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4.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대한안경사협회의 주인은 회원입니다. 저는 회원의 충실한 공복으로서 회원의 뜻에 따르고, 용기와 결단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이 원하는 일이라면 그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해낼 것입니다. 저 신영일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오직 회원만 바라보고 여기까지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회원만 바라보고 앞으로 전진하겠습니다. 안경사를 더 위대하게! 대한안경사협회 협회장 후보 신영일을 선택해 주십시오. 반드시 협회를 크고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허봉현 후보 (現대한안경사협회 중앙회 홍보부회장)

1. ‘국민의 정확한 시력검사와 안경사 업무영역 확대를 위한 타각적 굴절검사 허용’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개정

조제가공비 현실화 및 의료기기인 안경렌즈 / 콘택트렌즈의 비과세 추진

창문 이용 광고물(안경원 유리에 부착하는 광고물)에 대한 처분조항 마련

의료기기적 성향을 띄는 일부 무도수 안경렌즈의 의료기기화 추진

안경사 면허취득 당해 년도 가입비 면제로 초년차에 대한 복지제공 및 회원 이탈 방지(초년차는 보수교육이 면제되고 있어 협회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 협회 홈페이지나 각종 공지나 안내 등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회원 가입이 미흡함) 

안경사협회를 통한 지자체의 안경지원 사업 유치 노력

의료기사법에 법제화된 윤리위원회의 실효적 변경으로 업계의 기강확립(의료법에 의료인은 광고에 관한 심의를 통해 면허정지처분이 가능하나 안경사는 현재 불가로 윤리위원회를 단 한 차례도 운영한 바 없음)

 

2. 지난 15년간 제 이름을 걸고 ‘허봉현 안경원’ 운영을 한 실무경험이 있으며, 안경테와 안경렌즈의 풍부한 유통 경험과 2개 대학 안경광학과 겸임교수 재직으로 산학협의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어 누구보다 업계 사정에 밝고 화합을 이끌어낼 자신이 있습니다. 대구시안경사회의 제18대 회장을 시작으로 4선의 중앙회 부회장 선출로 사업, 소통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홍보부회장으로 재임 중입니다. 업무의 연속성과 업무파악 능력을 볼 때 그 누구보다 회원님들께 준비된 자세로 봉사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안경광학뿐 아니라 경영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협회를 효율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전문 경영인입니다. 

 

3. 지금 정부는 국민 불편 부담규제 혁파라는 명분으로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허용’ 실증특례를 포함시켜 우리 안경사의 업권을 넘보고 있습니다. 실증특례를 원천적으로 막는 것이 우선이겠으나 만약 시행이 된다면 픽업 서비스에 등록된 전국의 모든 안경원을 찾아다니면서라도 픽업 서비스에 동참하지 말 것을 호소하여 공급처를 원천 차단하겠습니다. 그래도 만약 대세에 휩쓸려 리더로서 결단을 내려야 하는 시기가 닥친다면 되로 주더라도 말로 받을 수 있는 대안과 결단력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또한 내부적 과당경쟁과 제 살 깎아먹기 식 경쟁으로 업계 생존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업무영역을 넓히고 고부가가치 상품과 지식을 꾸준히 창출해서 가격 외적인 요소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힘쓰겠습니다. 

 

4. 간절하면 이루어진다는 희망으로 미래의 후배들에게 안경사 명함을 자랑스럽게 바라보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가지 않는 자는 길이 없지만 가고자 하는 자는 없는 길도 만들어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가능성을 활짝 열어두고 하나씩 얽힌 타래를 풀어 나가겠습니다. 공짜가 없듯이 힘들지 않은 일은 없습니다. 고뇌하고 노력할 때 우리의 숙원은 이루어집니다. 미래의 후배 안경사가 행복해질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십시오. 저, 허봉현이 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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