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 안경사여, 오는 4월에 디옵스를 보라!
  • 김보라 기자
  • 등록 2024-02-28 21:35:40
  • 수정 2024-02-29 09:20:13

기사수정
  • 대구 엑스코서 4월 3일부터 3일간 개최
  • 전시장서 대구 등 4개 안경사회 3천여 안경사 보수교육 실시로 내수판매도 호조 예상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가 주최하고,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김종한)이 주관하는 제22회 대구국제안경전(디옵스)의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 2홀에서 개최되는 2024 디옵스는 국내 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국내외 안광학 기술 및 제품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디옵스 기간 중에 ㈔대한안경사협회의 4개 시도안경사회와 협력을 통해 현장보수교육을 운영하는 등 구매력 있는 내수 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높은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4개 안경사회의 소속 안경사들은 디옵스 참석을 통해 총 4점의 보수교육 평점을 이수할 수 있는데, 이에 따라 약 3,000명 이상의 안경사들이 디옵스를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도 눈길

2024 디옵스를 주관하는 진흥원은 국내 안경산업의 수출 진작을 위해 해외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온라인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VIP와 해외 바이어를 유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디옵스에서 처음 시도하는 해외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은 디옵스를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 맞춤형 상담 매칭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4 디옵스는 현재 해외 20개국(일본, 중화권, 동남아, 중동, 호주, 네덜란드 등)의 바이어 200명이 디옵스에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을 마무리해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해외 바이어의 유입이 확실시 되고 있다. 

 

진흥원의 김종한 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올해 디옵스가 침체된 대한민국 안광학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안경사 등 안경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흥원은 디옵스에 참가기업 부스신청과 참관객 사전 참관신청이 진행 중인데, 자세한 사항은 디옵스 홈페이지(diop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수교육 관련 세부사항은 각 안경사회(대구•울산•경북•경남)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3)350-7842


출처: 옵틱위클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1인 고용한 안경원도 근기법 적용?… 안경원 타격 불가피 근로자를 5인 이상 고용한 사업장까지 적용하고 있는 근로기준법(근기법), 즉 연월차 휴무와 52시간 근무제가 내년부터 1인 사업장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짐으로써 해당 안경원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국회에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근기법을 적용한다’는 개정안이 발의될 경우 거대 야당의 찬성으로 현실화될 가능...
  2. 에실로룩소티카, 국내 온빛社 인수 완료 세계 최대의 광학업체인 EssilorLuxottica 그룹이 국내 안경용 필름제조업체인 ㈜온빛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  지난 19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에실로룩소티카는 80억원 중반대의 투자로 기존 주주로부터 온빛의 지분 49%를 최종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온빛 지분 51%를 기존 주주로부터 인수해 최대주주로 떠오른 에실로룩소티...
  3. 국내 스마트글라스 부품社 장래성 ‘쾌청’ NH투자증권이 지난 18일 발간한 정기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업체인 사피엔반도체가 ‘증강현실(AR) 스마트글라스 시장의 확대로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측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향후 AR글라스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스마트글라스의 핵심부품인 LEDos의 화소를 조정하는 후면기판을 ...
  4. 전국 안경광학과 학생대표자협의회 개최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가 지난 20일 서울교육센터에서 전국 안경광학과학생대표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결성된 협의회는 중앙회의 제22대 집행부 출범과 함께 각 안경광학과의 발전과 안경업계 상생에 대한 방안을 학생 중심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의 안건은 ▶학생 대표자 협의회 회장 및 광역별 대...
  5. 협회장 직선제, 회원 92%가 ‘찬성’ 안경사 회원들이 협회장 직선제 에 찬성 의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 직선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효재)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한 ‘2027년 우리의 선택은?’이란 제하의 협회장 직선제 관련 설문조사의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 설문에는 총 1,44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