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경사협회 산하 16개 시도안경사회의 제22대 집행부는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회무 집행에 나서고 있다.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한 후 중앙회와 함께 각종 현안 개선과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시도안경사회는 회원들의 큰 심부름꾼으로 그 역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본지는 전국의 16개 안경사회로부터 향후 각오와 중점 추진사항 등을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대전시안경사회 

“회원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 다하겠습니다”

대전시안경사회 양승빈 회장안녕하세요, 대전시안경사회의 제22대 회장 양승빈입니다.

우선 부족한 저에게 연임을 의결해주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저는 임기 동안 회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저는 주어진 임기동안 대전시 회원님들을 위해 첫째, 회원과 소통하는 방법과 기회를 많이 만들고자 합니다. 

이는 그 어떤 정책이든 회원의 피부에 닿지 않는 정책과 소통 없는 회무는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는 두 번째로 시청이나 구청과 긴밀한 협의 속에 회원들께 도움을 드리는 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입니다. 

국가공인 안경사로서 지역 행정기관과의 원활한 교류는 회원에게 실질적인 편의와 이익을 도모하기 때문입니다. 

이어 세 번째는 1인 업소 안경원들이 불편해하는 부분을 파악해 다양한 회원 관련사업을 진행할 각오입니다. 

저희 회원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1인 안경원에 대한 정책 개발은 우리 안경사회를 든든하게 만들 것입니다. 

아울러 저희 집행부에 대한 성원하심을 바라오며, 다시 한 번 회원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울산시안경사회

“회원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가장 우선할 것”

울산시안경사회 윤대영 회장저 윤대영은 올해 2월 울산지역 안경원과 안경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제22대 회장에 취임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선배 안경사들께서 땀과 눈물로 키워온 안경사의 가치를 계속 발전시켜야 한다는 목표로 회원들의 충실한 일꾼이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앞으로 저는 회장 재임 중에 안경사의 사명감과 전문성을 높이고, 또 회원님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첫째, 안경사의 전문성 제고를 통한 고객 감동을 이루기 위해 상시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어 둘째는 울산의 자랑인 불법 과대광고 없는 클린안경원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각 구청과 보건소 담당자들과 협력하며 철저한 관리와 차단에 앞장서겠습니다.

안경의 정상 판매를 지키지 않는 한 우리의 미래는 결코 밝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셋째, 저는 울산시와 각 구청 행사에 적극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울산안경사회가 되도록 진력하겠습니다. 

울산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재능 봉사를 전개할 경우 안경사의 신뢰감 확대는 물론 국가 면허인으로서의 위상이 높아짐을 믿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저희 집행부는 울산시민들에게 안경사가 존중받는 풍토를 조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원도안경사회 

“안경사의 가치를 인정받는데 최선 다할 터”

강원도안경사회 이상미 회장최근 우리 안경계는 안팎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안으로는 무분별한 가격경쟁으로 전체 안경사들의 삶이 힘들어지고, 밖으로는 실증특례를 중심으로 외부 압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단순하게 실증특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시적으로 실시되고 있지만, 앞으로 소비자 편의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곧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이 우려됩니다. 

우리 강원도안경사회는 첫째, 무분별한 가격경쟁 근절을 위해 보다 강력한 클린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와 함께 전문성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의 상시 운영하겠습니다. 

둘째, 콘택트렌즈 실증특례는 한시적으로 시행되지만, 우리 집행부는 철저한 감시 속에 그 어떤 불법도 용납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감시와 관리를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강원안경사회는 각 안경원마다 다른 기본검사가 아닌 최소한 동일한 표준굴절기본검사를 하는 표준굴절 기본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상시 교육시스템을 운영해 안경원의 고유 업권 유지와 확대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저희 22대 집행부는 기술료 청구 및 건강보험화의 기초를 만들어 안경사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매진하겠습니다.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성원을 바라오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