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청(군수 심덕섭)이 관내 저소득층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안경을 무료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고창군은 ‘2024년 저소득층 자녀 안경지원사업’을 발표, 안경이 필요한 초•중•고등학생 50명을 선정해 1인당 1회 5만원 상당의 안경 제작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각급 학교를 통해 안경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안경원에 명단을 통보하고, 해당 학생에게는 ‘안경 지원증’을 발급하는 방식으로 실시되는데, 이 지원에는 시력 측정, 안경테와 안경렌즈 제작비용 등이 포함되어 안경지원증을 발급받은 학생은 관내 안경원을 방문해 지원증을 제출하면 학생에게 맞는 안경을 조제해 지원한다.
고창군의 심덕섭 군수는 “안경지원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관내 안경원 10개소에서도 일정 수준액을 공동으로 지원키로 했다”며 “관내 저소득층 자녀의 안경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학생들의 활력 넘치는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63)564-2121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