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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 시도안경사회 밀착 점검⑤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4-07-31 15: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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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 여러분들의 크신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대한안경사협회 산하 16개 시도안경사회의 제22대 집행부는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회무 집행에 나서고 있다.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한 후 중앙회와 함께 각종 현안 개선과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시도안경사회는 회원들의 큰 심부름꾼으로 그 역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본지는 전국의 16개 안경사회로부터 향후 각오와 중점 추진사항 등을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경북교육청의 안경지원 확대를 이끌어낼 터’

경상북도안경사회

경상북도안경사회 송명재 회장안녕하십니까, 회원 여러분! 경상북도안경사회 제22대 회장 송명재 인사드립니다. 

 

장마가 시작되고 국지성 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회원님들의 가정과 안경원에 피해가 없도록 당부 드리면서 무탈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저희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한 지 반년이 지났습니다. 

 

이번에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교육과 면허신고에 관해 보건행정 및 일선 보건소를 방문해 성실한 대다수 안경사의 뜻을 전달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협회장님과 함께 경상북도교육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안경을 지원한 임종식 교육감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를 꾸준히 추진할 것이란 약속을 받았습니다.

 

특히 저는 이 자리에서 내년부터 경북안경사회도 동참해 사업규모의 확대를 제안했습니다. 

 

앞으로 저는 저에게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회원들께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열린 회무를 통해서 회원님들께서 협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시도록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회원 여러분. 지금 우리 안경업계에는 여러 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우리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난제는 회원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아 헤쳐나갈 수 있고, 저는 안경사 모두가 바라는 건전한 유통을 이루도록 중앙회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경사 회원의 행복한 생활을 만들겠습니다’

경상남도안경사회

경상남도안경사회 진수진 회장경상남도안경사회의 회장에 취임한 지 4개월이 흘렸습니다. 

 

제22대 경남안경사회의 슬로건은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안경사! 우리의 노력으로’입니다. 

 

현재 우리 안경원은 노동시간에 비해 수익은 저조하고, 1인 업소가 많다 보니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해 건강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우리 안경사는 생활은 없고 생존만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놓여있습니다. 

 

이에 본인은 회원 안경사분들께서 점심 한 끼라도 마음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밥 먹고 건강 챙깁시다’라는 캠페인을 벌이며 안경원의 점심시간 확보를 위해 각 안경원 앞에 점심시간 안내문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습니다. 

 

저는 임기 내에 점심시간 확보를 완전 정착시켜 생활이 있는 안경사,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경남안경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경남안경사회는 지역 특성상 면적이 넓어 회원 간의 교류와 수익을 위한 사업을 펼치기 어렵습니다만 타 안경사회와 연합하여 대규모 수주회를 개최해 회원 안경원의 안경테 재고품 확보는 물론 회원들이 저렴하게 안경테를 구입하여 이윤 극대화를 이루겠습니다. 

 

또한 타 안경사회와 함께 임원수련회를 개최해 회원 간의 대협력과 대화합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청소년•어르신 안경지원 사업 매진하겠습니다’

제주도안경사회

제주도안경사회 고민성 회장안녕하십니까, 제주도안경사회 회장 고민성입니다. 

 

올해 전반기는 지부 현안 파악에 중점을 두었으며, 하반기 회무의 중점사항은 회원지원사업과 교육사업, 그리고 제주도 내에서 안경사의 위상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아직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만, 지난 4개월 여간 선배님들의 노력으로 2023년도에 청소년 안경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하고, 올해는 노인안경지원 사업 예산을 마련해 회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저는 이 같은 지원사업이 앞으로도 중단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와 함께 도교육청에도 청소년 안경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제시해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또한 이번 7~8월 두 달간 지역 내 안경광학과와 연계해 재직자 교육을 기획 완료한바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임기 동안 회원의 교육 욕구를 적극 반영해 추진할 것이며, 그 일환으로 재직자 교육이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제주도안경사회에서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앞으로 스스로 과대광고 문구를 제거해주시기 바라며, 진정한 안 보건 전문인으로서 승화할 수 있도록 크신 협조를 바랍니다. 

 

저 고민성은 회원님들과 최선의 소통을 이어가겠습니다


출처: 옵틱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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