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광학 전문가 인재 양성 발판 마련
  • 편집국
  • 등록 2012-11-16 17:01:18

기사수정
  • 근시 인구 증가 비해 종사자 서비스는 늑장… 기술•경영에 능숙한 인재양성이 관건
中 안경산업 동향②

안경은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경제가 점차 발전하면서 전자제품 등도 계속해서 진화하고, 사람들은 더욱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고 싶어 한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의 근시 인구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근시 인구의 증가폭이 상당히 크다.

그러나 이와 비교해 안경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업무 태도는 증가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짧은 안경 역사로 광학 교육이 상당기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최근 몇 년간 사회 경제가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시력을 점점 더 중시하는 추세이며 1988년 원저우 의학원에서 처음으로 시광학 전문교육을 실시한 이후 많은 석•박사들을 양성하고 있다.

복합형 시광학 전문인재는 높은 전문지식을 요구할 뿐만 아니라 영업방식도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소매점에서는 단순히 제품으로 고객을 유지할 수 없으며, 서비스는 소매점 경영의 중요한 부분이다. 판매를 위해 중요한 점 몇 가지를 제시해본다.

첫째, 판매과정에서 무엇을 판매하는가? 고객이 판매원을 신뢰하면 추천하는 제품을 믿고 구매한다. 그러므로 미소를 보이며 열정적인 마인드로 주도면밀하게 모든 고객에게 서비스하고, 스스로의 직업적 도덕관을 높여야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둘째,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를 고려할 때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자신의 감각이다. 감각은 일반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요소이다.

그러나 모든 판매 과정에서 고객이 좋은 감각을 형성하게 한다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셋째, 안경에 있어서도 A/S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정기적으로 고객이 방문해 제품에 대해 체험하고 느끼도록 하여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해결해줘야 한다.

A/S는 고객의 소매점 신뢰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안경산업의 성장은 기술, 경영, 관리 세 박자를 잘 파악할 수 있는 복합형 인재의 양성이 절실하다.

안경산업의 성장에 기초 역할을 할 인재양성을 위해 관련자들의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안경 서비스가 세계 최고인 국가는 ‘대한민국’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번쯤 반드시 찾아야할 명소로 유명한 대한민국 안경원.  국내 안경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하나 같이 한국 안경원의 무료 시력검사와 정밀 처방과 조제, 또 전문적인 안경피팅을 제공하면서도 최저가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은 시력검사부터 안경 착용까...
  2. 코로나 백신 접종하면 포도막염 재발한다? 예전에 포도막염을 앓았던 환자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하면 포도막염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한양대학교 의대 안과연구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청 데이터베이스에서 과거 포도막염 병력을 가진 환자 중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473,934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최대 16.8%...
  3. 건강보험 보장률 전년보다 소폭 상승 2022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한 65.7%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2022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의원을 중심으로 비급여 본인 부담률이 하락하면서 2022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보다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법정 본인부담률은 19.7%로...
  4. 어린이 물안경 해외직구 못하나? 정부가 국가인증통합마크(KC)를 받지 못한 제품의 해외 직접구매를 금지하겠다는 방침을 사흘 만에 철회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해외 직구품목에서 제외했던 KC인증을 받지 못한 어린이용 안경테와 선글라스, 어린이용 물안경 등 어린이제품법에서 규제하는 34개 품목을 종전처럼 해외직구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지난 16...
  5. 대안협, 협회장 공약 차질 없이 추진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사진])의 제22대 집행부가 출범과 함께 협회장 직선제 선출, 회원소통 강화 등 협회장 공약사항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협회장 직선제 선출 문제는 지난 9일 제1차 직선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효재)를 개최해 제반 사항을 검토한 후 관련 설문조사를 지난 29일까지 진행했다.  또한 대안협은 회원 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