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건대학교 연구센터에서 시력 케어 전문가에 의한 대부분의 일반적인 테스트가 시각적 기능의 복합적 요인을 잡아내지 못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시력 케어 전문가의 테스트라 해도 나이든 환자가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서 조언을 할 수는 있을 정도라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의 테스트는 통상적인 운전 과제 일부에 대한 질문이 포함되어 있지만, 복합적 기능에 대한 질문이 너무 부족한 실정이며 대부분의 질문은 자동차 충돌 위험과 관련된 것이었다.

예를 들어 밤에 운전하고, 교통 신호를 잘 보고, 얼마나 눈을 자주 깜빡이는가에 대한 질문은 있지만 얼마나 자주 좌회전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빠져 있었다.

또 시력이 좋지 않은 고연령대상자가 교통 신호 반응시간이 더 걸릴 확률이 어느 정도인지 등은 측정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미시건대학교 연구진은 더 유용한 정보에 대한 연구와 테스트, 그리고 질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미시건대학교의 연구발표에 관련된 실험 결과는 최근 발행된 안과학 최신호에 보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