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를 맞이하는 중국의 온주국제광학박람회(11th WENZHOU INT’L OPTICS FAIR 2013, WOF)가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온주의 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박람회의 성공 이후 더 큰 규모의 전시 개최를 목표로 세운 주최측은 ‘중국의 안경 생산업체와 광학시장 소개 및 국내외 무역에 초점을 맞춘다’는 기획 의도에 따라 당양(안경 생산지, 강소성 소재), 신하(안경 케이스 생산지, 하북성 소재), 옥환(안경부품 생산지)과 임해(선글라스 생산지, 절강성 소재), 온주(안경 생산지)와 서안(안경의 근원지, 온주) 등에서 420여명의 출품업체 관계자를 초대•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선글라스와 각종 안경과 보조재료, 도구, 제조장비와 함께 검안 기기에서 콘택트렌즈와 케어제품, 도금장비와 재료, 매장 디스플레이 장비와 기술, 안경체인 등에 이르기까지 전체 광학산업을 아우르는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출품업체와 방문자들에게 무역 정보 교환을 위한 공간 설치 등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WOF 2012에서는 400명 이상의 출품업체와 해외 방문객 552명을 포함하여 10,799명이 박람회를 방문하는 좋은 결과로 WOF 2013에 참가에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WOF 주최측은 ‘이번 박람회에 해외참관객의 참가를 확대한다’는 당찬 목표 아래 ‘www.opticsfair.com’에서 사전 등록한 해외참관객에게 박람회 3일 동안 무료 숙박과 전시와 관련한 ‘쇼디렉토리’와 선물을 제공한다.
WOF 2013의 더 자세한 정보와 신청 절차는 인터넷 사이트 ‘www.opticsf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