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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는 깐깐하게 선택하자
  • 편집국
  • 등록 2013-06-30 19: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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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건강 위해 품질과 기능 확인 중요… 자외선 차단 지수 검사 필요
美 안경시장 동향

눈부신 태양아래 선글라스는 외출 필수품이 되었으며, 특히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는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선글라스가 자외선 차단이 잘될까? 컬러가 진할수록 효과가 좋을까?

소비자, 컬러와 디자인 중시 여성들이 선글라스를 고를 때 가격과 브랜드 이외에 중시하는 것은 컬러와 디자인, 착용감이다.
선글라스 판매원은 “많은 소비자들이 선글라스를 구매할 때 컬러, 디자인, 재질 등 외관을 중시하며, 안경렌즈의 품질은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 또한 많은 소비자들이 안경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서 일부 소비자는 안경을 살 때 어떤 것에 주의해야하는지 잘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 모든 선글라스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지는 않다.

일반적으로 품질 합격을 받은 선글라스는 ‘확인서’를 가지고 있다. 먼저 제품 검사 보고서, 외관 검사, 안경테 치수, 고온하의 안정성, 자외선 방지지수 등의 전문적인 수치, 그리고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제품명, 생산자, 생산지, 자외선 차단 지수, 품질 등급 등의 내용을 포함한 브랜드 합격증이다.

컬러와 자외선 차단은 무관 선글라스의 렌즈 컬러가 진할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있다. 사실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진 선글라스 렌즈는 컬러 외에 자외선 차단을 위해 특수 처리를 한다. 즉 자외선 차단 처리가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 효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이다.

이에 안경렌즈 재질이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결정한다. 미국 안경협회는 “선글라스 컬러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태양의 세기를 고려하고, 착용자가 자주 태양에 노출될 경우 렌즈 컬러가 진한 선글라스를 고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한 렌즈를 착용한다면 눈을 다칠 수 있다”고 충고한다.
또한 “선글라스 컬러는 중등도가 적당해 녹색, 회색 렌즈가 사물의 원색을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눈에 좋다”고 전했다. 컬러 이외 자외선 차단 기능 선글라스에는 U-VA와 UVB 표시가 있는지 자세히 보아야 한다. 좋은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시야가 깨끗하고 편안하며 안전하고 보기에도 아름답다.
비싸다고 꼭 좋은 선글라스가 아님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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