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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다 앞선‘아이템’ 개발… “매출 올리는데 효자”
  • 편집국
  • 등록 2010-12-02 1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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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차별화’가 자리를 잡으려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고객들의 회피 심리로 영업에 접목시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대구시 범어동에 위치한 첫눈愛안경원 이태훈 원장. 이 원장은 안경원 차별화의 힘을 확신하고 있는 아이템 개발자인 동시에 도전정신이 남다른 안경사이다. 누진렌즈에 대한 도입만 보아도 그의 특성화 전략은 금세 알 수 있다.
개인맞춤형 누진다초점렌즈라는 개념이 자리 잡지 않은 5년 전, 이 원장은 ‘안경원에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이라는 확신에 따라 누진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의 수집과 탐독, 그리고 검안기계와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안경렌즈를 갖추었다. 누진 등 기능성렌즈가 타 렌즈에 비해 매출과 고객 만족도를 월등히 높일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이었다.
이 원장은 “‘이것만큼은 이 안경원이 최고’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매주 월요일마다 6명의 직원들과 고객 클레임 발표시간을 진행, 고객의 요구에 보다 더 가깝게 밀착하고 있는 첫눈愛안경원은 맛집으로 비유하면 메뉴를 특성화하여 이를 최상의 맛으로 연결, 고객을 사로잡는 대박 음식점같은 ‘원조 개인맞춤형렌즈’안경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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