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매출 전년 동기대비 7.2% 감소… 선글라스, 도수테는 약 8% 매출 상승
사필로 이사회가 2013년 2분기 실적에 대한 승인을 했다. 이번에 이사회가 승인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필로 그룹의 2013년 2분기 순매출액이 3억1백4천만 유로로 이 수치는 2012년 2분기 3억2천4백6십만 유로에 비해 7.2% 줄어든 수치다. 이런 결과는 최근 환율의 부정적인 영향과 2012년말 아르마니와의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 중단이 반영된 결과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올가닉 부문은 유럽에서의 좋은 실적으로 6%정도 올랐지만 도매 매출은 2012년 2분기의 3억1백2천만 유로보다 7.7% 줄어든 2억7천7백9십만 유로로 나타났다. 다만 2013년 2분기 순이익은 천2백2십만 유로로 동기의 9백6십만 유로와 비교해 27.3%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2013년 6개월간 순매출액은 주요 수출국에 대한 유로화 강세로 5억9천8백4십억 유로로 동기대비 6억1천3백3천 유로에 비해 2.4% 감소했다”고 말했다. 또한 2012년을 끝으로 주요 브랜드와의 라이선스 계약 종료도 부정적인 원인이 되었다고 덧붙인 관계자는 “6개월간 올가닉 부문의 매출과 선글라스, 도수용 안경 프레임의 매출은 약 8% 증가했다. 순이익은 2천5백6십만 유로로 동기의 2천1백5십만 유로에 비해 18.9% 늘었다”고 말했다.
또한 2013년 6개월간 미국 도매 매출은 1억9천9백만 유로로 지난해 동기의 2억7백4십만 유로보다 4.1% 줄었고, 같은 기간 Solstice 매장의 매출은 1.8% 증가한 4천8십만 유로를 기록하며사필로의 건실한 2분기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