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력저하 인구 증가로 주가 상승… 인터로조 21%, 휴비츠 30%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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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과 타블렛 PC 등의 이용시간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력 저하 인구의 증가로 눈 관련 기업체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일반 기업체의 경우 코스피 지수가 2% 정도 오른데 반해 콘택트렌즈 생산업체인 인터로조는 21%가 올라 평균치의 10배가 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안구건조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일회용 인공눈물을 판매하는 삼천당제약은 올해 42% 상승하고, 인공눈물의 원료인 히알루론산을 생산하는 휴온스는 같은 기간 무려 108% 올랐으며, 최첨단 광학기기와 안경렌즈 가공장비를 생산하는 휴비츠는 30% 이상 상승했다.
증권사의 한 연구원은 “향후 초, 중, 고등학생의 안경 착용률이 꾸준히 확대될 것이 확실하기에 국내 안경과 렌즈 시장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