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노원 3가 모 안경테 공장 대부분 전소, 재산 피해액은 1억여 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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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새벽 1시 30분경 대구시 북구 노원3가에 있는 모 안경테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북구소방서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화재가 일어난 지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진압팀이 2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며 “공장에서 마지막으로 퇴근한 직원이 21시쯤 나왔다고 하는데, 불은 새벽에 일어나 경찰과 함께 합동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화재로 공장 내부와 집기류 등이 전소되고, 건물 중간부가 무너져 소방서 추산 약 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난 이번 화재는 새벽 시간에 불이 난 점 등으로 미루어 전기합선 등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