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식의 김상기 원장(앞줄 맨 오른쪽). 강원도 속초 천일안경원의 김상기 원장이 ‘2013년 좋은교회상’에서 국내 최초로 개인 선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지난 5일 2013년 좋은교회상 수상자로 개인 선교 부문에 속초 만천교회의 장로직을 맡고 있는 김상기 원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에 따르면, 그동안 김 원장은 소아 심장병 수술지원과 청소년 선도, 장기기증운동 활성화, 늘사랑장학회를 통한 불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전달 등 개인 전도부문에서 탁월한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좋은교회상에서 올해 처음 제정된 개인선교 부문의 수상자가 됐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 안경을 통한 봉사에 더욱 전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천일안경원의 김상기 원장은 이보다 앞서 지난 11월 14일 장기기증 문화의 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나눔컨퍼런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