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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이용한 중국산 짝퉁업자 적발
  • 편집국
  • 등록 2014-01-14 16: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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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선글라스, 구두, 가방 780여점 시중에 유통… 일선 안경원 주의 당부
국내 대표 메신저 카카오톡(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짝퉁 선글라스와 명품 상품을 판매한 업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짝퉁 선글라스와 가짜 명품 구두, 가방을 카카오톡을 이용해 전국에 유통쪾판매한 옥모(43)씨 등 5명을 상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옥모씨 등 일당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중국에서 밀수입한 2억원 어치의 짝퉁 상품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이들은 카탈로그를 만들어 전국의 가방, 지갑, 구두 도매상에 배포한 뒤 카카오톡을 통해 판매업자들로부터 제품 주문을 받아 택배와 퀵서비스로 유통을 해왔다.

평택해경은 옥모씨의 보관 창고에서 선글라스, 명품 구두, 가방 등 780여점(정품가 4억 8000여만원 상당)을 압수하고 소유 스마트폰의 카카오톡 내용을 조사해 거래 업자와 여죄를 수사 중에 있지만 상당수 선글라스가 이미 시장에 유통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경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출처: 옵틱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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