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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항공우주공학자 - 하인켈
  • 편집국
  • 등록 2014-02-18 09: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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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39년 세계 최초 터보 제트기 개발… 시력 저하로 림 디자인의 안경 즐겨 착용
오늘날처럼 빠른 제트엔진이 장착된 비행기가 등장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1903년 라이트 형제가 만든 플라이어호가 12초간 37미터를 비행한 이후 하늘을 나는 인간의 꿈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한 것.

제트 비행기의 개발 중심에는 독일의 항공우주 공학자 ‘에른스트 하인켈’이 있다.

그는 슈투트가르트 테크놀로지 아카데미에서 공부하던 중 항공산업에 눈을 돌리고 1910년 자신의 이름을 딴 하인켈 항공사를 설립한 후 마침내 1939년 세계 최초의 터보제트기인 He178기의 비행에 성공했다. 이때 이 터보제트엔진을 장착한 제트기는 최대 속도 598㎞/h, 항속거리 200㎞의 성능으로 오늘날 민간 항공기의 속도에 비해도 뒤쳐지지 않는 놀라운 성능을 자랑했다.

시력이 좋지 않아 동그란 프레임의 안경을 즐겨 착용했던 하인켈은 2차 세계대전 개전 초기 독일의 주력 폭격기로 활약한 He111기를 개발했다는 이유로 종전 후 연합국에 의해 체포되어 전범 재판에 회부되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출처: 옵틱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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