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콘텍트렌즈 잘 쓰는 10가지 체크 포인트
  • 편집국
  • 등록 2014-02-18 09:50:17

기사수정
  • 안경원서 구입해야 안전… 연속 착용•취침시 사용 자제해야
외모를 꾸미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장소와 만나는 사람에 따라 옷과 악세서리뿐만 아니라 콘택트렌즈도 바꾼다. 하지만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는 여러 가지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1. 안질환이 없어야 한다.

렌즈 착용 전에 안질환이 없는지 체크해야 한다.
만약 불편한 느낌이 있다면 의사에게 가서 눈 검사를 받아 안질환이 없는지 확인하고, 착용해야 하며 그 후에도 이물감이 있다면 바로 빼야한다. 또한 렌즈 착용 후 안구가 건조하면 약국에서 산 인공누액을 사용해야 한다.
2. 안경원에서 렌즈 구입

싸다고 아무데서나 렌즈를 구입하면 안 된다. 꼭 안경원에 가서 품질과 생산 공장 등을 확인하고 구입 후 사용 설명서를 자세히 봐야한다.
3. 렌즈 착용 전 보존액에 4시간 정도 보관 필수
렌즈는 구입 후 바로 착용하지 말고 보존액에 4시간 정도 담근 후 사용해야한다.
구입 시 렌즈를 담궈 둔 용액은 자극적이어서 눈에 좋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착용 전 꼭 보존액에 담궈야 한다.
4. 렌즈 착용 전 손씻기

렌즈를 착용하기 전 꼭 손을 깨끗이 씻어 손에 묻은 세균이나 먼지가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한 손톱을 정리해 손톱으로 렌즈를 긁지 않도록 한다.

5. 렌즈 착용 후 눈 비비지 말 것

렌즈는 안구에 착용하는 의료용구로 눈을 문지르면 각막 손상의 우려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6. 10시간 연속 착용 금지

산소가 필요한 안구에 장시간 렌즈를 착용하면 눈에 산소가 부족해져 좋지 않다. 착용 시간이 길어질 때 누액을 넣는 것은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니다. 눈도 휴식이 필요하므로 장시간 착용을 피하고 안경을 교대로 사용하자. 렌즈를 오래 이용할 경우는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적절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지 또 눈에 휴식이 필요한지 체크를 해야 한다.

7. 다른 사람이 착용한 렌즈 착용 금지
다른 사람이 쓴 렌즈를 착용하면 안 된다. 다른 사람이 안질환이 있거나 렌즈에 세균이 묻어있을 경우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8. 취침 시 렌즈 착용 금지
수면 시 렌즈 착용을 하면 착용 시간이 길어지고 각막에 산소가 부족해져 눈이 쉽게 부을 수 있다. 각막 손상 등의 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9. 화장과 렌즈 착용 순서 주의
화장을 하기 전에 렌즈를 끼고, 화장을 지울 때도 렌즈를 먼저 빼야 한다.

10. 일회용 렌즈 재사용 금지
일회용 렌즈는 재사용하면 안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안경 서비스가 세계 최고인 국가는 ‘대한민국’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번쯤 반드시 찾아야할 명소로 유명한 대한민국 안경원.  국내 안경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하나 같이 한국 안경원의 무료 시력검사와 정밀 처방과 조제, 또 전문적인 안경피팅을 제공하면서도 최저가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은 시력검사부터 안경 착용까...
  2. 코로나 백신 접종하면 포도막염 재발한다? 예전에 포도막염을 앓았던 환자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하면 포도막염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한양대학교 의대 안과연구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청 데이터베이스에서 과거 포도막염 병력을 가진 환자 중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473,934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최대 16.8%...
  3. 건강보험 보장률 전년보다 소폭 상승 2022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한 65.7%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2022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의원을 중심으로 비급여 본인 부담률이 하락하면서 2022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보다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법정 본인부담률은 19.7%로...
  4. 어린이 물안경 해외직구 못하나? 정부가 국가인증통합마크(KC)를 받지 못한 제품의 해외 직접구매를 금지하겠다는 방침을 사흘 만에 철회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해외 직구품목에서 제외했던 KC인증을 받지 못한 어린이용 안경테와 선글라스, 어린이용 물안경 등 어린이제품법에서 규제하는 34개 품목을 종전처럼 해외직구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지난 16...
  5. 대안협, 협회장 공약 차질 없이 추진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사진])의 제22대 집행부가 출범과 함께 협회장 직선제 선출, 회원소통 강화 등 협회장 공약사항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협회장 직선제 선출 문제는 지난 9일 제1차 직선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효재)를 개최해 제반 사항을 검토한 후 관련 설문조사를 지난 29일까지 진행했다.  또한 대안협은 회원 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