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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회, 시각장애자 삶 개선 촉구
  • 편집국
  • 등록 2014-02-28 1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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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CV, 눈 질환으로 2천 5백만명이 고통… 전 세계 눈건강, 글로벌 액션 플랜 2014 ~ 19까지 진행
유럽 의회는 지난 7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소재한 의회에서 회의를 개최, 시력 손상 또는 손상의 위험에 있는 시각장애자를 위한 삶의 질 개선 노력을 촉구했다.

유럽시력협회(ECV)는 전문가집단, 환자그룹, 유럽 NGO단체, 장애인 단체, 유통업을 대표하는 무역협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럽에 거주하는 시각 장애인의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생활, 그리고 눈 건강과 시력 향상을 위해 일하고 있다.

시각장애 방지국제협회(IAPB)의 Peter Ackland CEO는 “브뤼셀은 대부분의 유럽 정부들이 간과하는 시력 건강에 대한 일을 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CV의 관계자는 “현재 유럽은 시각 장애자 2백7천만명을 포함해 유행성 눈 질환으로 2천 5백만명이 고통을 받고 있고, 그 중 3분의 2 가량이 치료나 예방이 가능한 사람들이지만 시각 장애는 개인과 가족, 그리고 EU 회원국과 EU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한 방법으로 이를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럽인의 시각 장애를 일으키는 주원인은 굴절이상(48%), 백내장(13%), 황반병성(6%) 등이다.

한편 2013년 5월에 세계보건기구총회(WHA)는 66.4%의 찬성으로 ‘전 세계 눈건강, 글로벌 액션플랜 2014-2019’를 통과시켰고, 현재 EU 28개국 회원국은 국가별로 액션 플랜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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