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사 위한 재테크 특강, 브랜드 마케팅 등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시 참가 업체 만족 속 수주회도 성공 개최
서울지부의 2014년도 보수교육 및 광학전시회가 안경사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서울시안경사회(회장 유환고)의 ‘2014년도 서울시 안경사 법정 보수교육 및 광학전시회’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지역 5,000여명의 안경사가 참가한 가운데 안경원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업계의 트렌드 제품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이번 보수교육 및 광학전시회는 1,400㎡(430평)의 넓은 교육장과 강연대 전면에 대형 더블 스크린을 설치, 편안한 교육 환경 제공과 함께 회원 간 거리를 좁히는 가로 구조로 좌석을 배치하며 편리한 동선을 제공했다.
교육 접수와 등록 후 9시 30분부터 신한금융그룹 신한생명 한성훈 지점장의 ‘안경사를 위한 재테크 특강’에 이어 케미렌즈의 이효선 교육과장이 ‘환경기능 렌즈’를 주제로 안경렌즈 곰팡이 균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해 참가 안경사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한편 서울지부 김원철 총무이사의 진행으로 진행된 개강식에서 서울지부 유환고 회장은 “2014년도는 면허 제도가 처음 실시되는 원년으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새로운 기술과 문물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안경사 상시 교육과 회원 누구나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안경사회 회관 건립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안협 이정배 회장은 축사에서 “회원의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타각적 굴절검사를 위한 보건복지부의 법 개정에 힘을 쏟고 있다”며 “안경사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프랜드렉처러 교육센터 박영길 대표의 ‘브랜드 마케팅의 역량’과 아시아미래연구소 최윤식 소장의 ‘안경사의 미래지향적 역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어 교육 참가 안경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4,300㎡(1,300평) 규모의 전시장에서 개최된 광학전시회에는 최신 유행 모델과 유명 브랜드를 직접 만나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어 활발한 수주활동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