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페텀 반사층으로 야간 시력 우수… 인간보다 10배 빨리 인식
독립적인 성향과 주인에게 쉽게 마음을 주지 않는 고양이의 눈은 밤이 되면 각막과 망막 뒤쪽에 있는 타페텀(tapetum)이라는 반사층 덕분에 빛을 더욱 많이 받아들여 사람보다 수십 배 뛰어난 시력을 갖게 된다.
또한 고양이의 시야는 인간의 180° 보다 넓은 약 200°로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다.
이는 사냥에 적합하도록 움직임을 알아차리기 쉽게 발달된 때문인데 특히 움직이는 사물을 볼 때 고양이는 인간보다 10배나 빨리 이를 인식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고양이는 두 눈의 시야를 겹쳐서 보는 방법으로 3차원의 시야를 이용해 보다 뛰어난 사냥꾼으로 진화한 것이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