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경에 대한 몰카 주의보로 유럽이 시끄럽다.
최근 영국의 일간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영국 정보보호위원회(ICO)가 구글 안경으로 사전 예고 없이 몰래 동영상을 촬영하고 사진을 찍는 행위가 법에 저촉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6월말부터 영국에서 구글 안경의 판매 시작 후 사용자가 프라이버시 침해 등 위법을 저지를 수 있음을 경고한 것이다.
지난 4월 중순 미국에서 구글 안경이 판매된 이후 현재 영국에서는 18세 이상 성인에 한해 구글 안경의 구매를 허용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 구글 안경 판매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