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RealD사, 스타워즈 캐릭터 본딴 3D안경 전격 공개… 회사측 “3D안경은 관람 재미를 배가시킬 것”
전 세계 영화관의 70%이상에 3D 안경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일본의 RealD사가 오는 12월 개봉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최신작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와 때를 맞춰 이 영화의 캐릭터에서 모티프를 얻은 특제 3D 안경을 선보였다.
최근 리얼디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발표된 스타워즈 특제 3D 안경의 디자인은 총 4가지로 이미 시중에 선보인 제국군의 기동보병인 스톰 트루퍼를 비롯해 최신작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인 카이로 렌, BB-8, 캡틴 화즈마 등에서 영감을 받은 각각의 디자인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리얼디사는 개봉을 3달 남짓 남긴 이 시점까지 이 특제 3D 안경을 일본을 포함한 영화관에서 3D로 감상하는 관람객들에게 배포할지 아니면 시장에서 상품으로 판매를 할지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음으로써 팬들은 이 안경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코멘트가 쇄도하고 있다.
리얼디사의 한 관계자는 “오는 12월 18일 일본에서 개봉하는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관람 시에 자사의 특제 3D 안경을 이용하면 관람의 재미가 배가될 것”이라며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극장 배포용와 별도로 스타워즈 마니아들을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의 발매도 생각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