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타 그룹, 크리스찬 로스 지분 100% 인수… 첫 아이웨어는 내년 실모전서 공개할 듯
최근 Dita사가 Christian Roth의 주식 100%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가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크리스찬 로스와 그의 파트너 Eric Domege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회사에 남을 것으로 전해졌다.
디타사의 Micky Dillon CEO는 “나는 오랫동안 크리스찬과 에릭의 팬으로서 그들이 안경 시장에서 매우 창의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 왔다”며 “이미 디타사에 인수된 Thom Browne and Dita von Teese 아이웨어와 함께 크리스찬 로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선두적인 럭셔리 아이웨어 제조업체로서 디타의 이미지를 드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크리스챤 로스는 “에릭과 나는 디타 사와 함께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게 됐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디타사의 설립자와 럭셔리 아이웨어와의 깊은 이해와 열정을 공유하면서 크리스찬 로스 브랜드에 대한 우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타사 산하의 첫 번째 크리스찬 로스의 컬렉션은 2016년 10월 실모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