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바티스-구글, 노안교정 스마트 콘택트렌즈 출시 임박… 내년부터 중국 등에서 인체 임상실험
스위스계의 제약업체인 NOVARTIS사와 미국의 Google사가 공동으로 개발해온 스마트 콘택트렌즈의 對인체 임상실험이 내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 9월초 노바티스의 Joseph Jimenez CEO는 스위스의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는데, 이들 양사가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는 눈의 자연적인 자동초점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써 그는 “관련 프로젝트가 원만히 진행되고 있는데 작년에 구글과의 계약을 발표했을 때, 우리는 이 제품이 시판되기까지 5년가량 소요될 것이라 말한 바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가 언급한 제품은 노안으로 인해 원시가 생긴 사람의 시력을 교정하는 스마트 콘택트렌즈로써 지난 2014년 7월 구글과의 협약 사실이 알려졌고 이전의 혈당을 측정하는 콘택트렌즈와는 별개의 아이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럽의 많은 제약업계 관련자들은 노바티스의 관련 임상실험은 유럽이 아닌 아시아, 특히 중국에서 이뤄질 확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