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치비안경체인에서 독점 전개하는 bibiem 아이웨어가 2016년 시즌의 제품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비비엠의 생산을 담당하는 해외공장을 방문해 디자인 협의와 신소재 개발 등에 관한 업무미팅을 진행한 것.
비비엠 상품총괄 장명준 팀장은 “내년 시즌 컬렉션 중 새롭게 구성되는 기능성 라인의 강화를 위해 고객의 편의성에 중점을 둔 소재 개발을 위해 거래선을 찾았다”며 “16년도 S/S 시즌에는 시력교정 외에도 패션 아이템으로 도수테를 선호하는 이들이 부쩍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기능성 소재 개발을 통해 착용감과 가성비를 고려한 34가지의 도수테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1950년대 빈티지 스타일에서부터 초현실적인 미니멀리즘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쉐입을 선보이며, 기존 제품보다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디자인된 아이웨어를 출시해 트렌디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방침”이라고 자신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