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기준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안경 프랜차이즈 수는 총 14곳으로 가맹점 수는 1천 202개에 달한다. 이 같은 수치는 2013년도에 29개 프랜차이즈에 약 1천 500곳이었던 것과 비교해 브랜드는 52%, 가맹점 수는 20%가 각각 감소했다. 그러면 안경업계의 갖가지 난제와 장기간에 걸친 불경기 속에서도 꾸준하게 가맹활동을 펼치며 안경사와 함께 하는 프랜차이즈는 어떤 곳이 있을까. 다음은 국내의 안경 프랜차이즈 현황이다(게재 순서는 업체명 가나다 순).
그랑프리협동조합(이사장 노일환)
가맹점수 : 59곳
가맹비 : 5백만원
월 관리비 : 1십만원
문의 02)771-9082
조합원으로 구성된 체인점인 그랑프리협동조합은 회원 상호간 공동 이익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저비용 고효율의 판매 전략을 공유하고, 심지어 조합의 대표도 조합원 중에서 선출해 운영하는, 즉 조합원이 주인인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글라스박스(대표 이세준)
가맹점수 : 66곳
가맹비 : 1천 5백만원
월 관리비 : 35만원
문의 02)579-6234
그룹 유리상자의 멤버 이세준 씨의 적극적인 주도하에 국내 최초로 엔터테인먼트와 결합한 안경체인이다. 2005년에 체인본부를 설립한 이래 현재까지 자율적인 분위기, 가맹점주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지난 10년간 젊은 감각의 글라스박스 가맹점이 전국에 포진되어 있다.
㈜글라스스토리(대표 박청진)
가맹점수 : 252곳
문의 1899-1541
2011년 정식 설립된 이래 무서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글라스스토리는 ‘소비자가 찾는 안경원’을 이미지화하는데 모든 역량이 집중되어 있다.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와 안경사의 전문성이 조화돼 전국의 일선 안경사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체인이다.
렌즈스토리(대표 박청진)
가맹점수 : 78곳
문의 1899-1541
글라스스토리의 자매 브랜드인 렌즈스토리는 국내 최초의 콘택트렌즈 전문체인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PB 제품공급 등으로 가맹점의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소자본, 고수익율이란 장점을 내세우며 빠르게 가맹률을 확대하고 있다.
㈜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
가맹점수 : 200곳
가맹비 : 2천 5백만원
월 관리비 : 1백만원
문의 1688-1357
‘체인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슬로건 하에 2003년 설립된 다비치는 13년만에 200개의 매장을 전개하며 우리나라 최고의 안경전문기업으로 순항 중이다. 체인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 구성으로 안경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경만들기(대표 김인규)
가맹점수 : 50곳
가맹비 : 1천만원
월 관리비: 40만원(예정)
문의 070-7431-0800
개인맞춤 누진안경 전문체인인 안경만들기는 시력검사의 강화를 통한 잠재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누진 체험 판매 시스템, 멤버십카드, 정찰제, 신규자 전문교육, 맞춤형 전산시스템 등 12가지 차별화된 전략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이안옵티칼(대표 타테노 히로아키)
가맹점수 : 50곳
가맹비 : 2천 5백만원
월 관리비 : 50만원
문의 02)3789-8232
11개국에서 1,2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안경기업인 일본의 Paris Miki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원인 다이안옵티칼은 양적 성장보다 내실이 탄탄한 질적인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이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전국 마트에 렌즈맨안경원 50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렌즈미(대표 송민섭)
가맹점수 : 93곳
가맹비 : 3백만원
월 관리비 : 35만원
문의 031)574-9595
렌즈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병렌즈, 팩렌즈를 보유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은 렌즈미는 각종 이벤트와 행사가 거의 매달 업데이트하는 기획력이 뛰어난 콘택트 전문 체인이다. 체계적인 본사의 지원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약 100여개의 체인점을 운영 중이다.
㈜무극안경
문의 053)356-2351
무극안경&콘택트, 포인트아이 안경콘택트, 쓰리팩토리, 아이데코 등의 체인 브랜드를 보유한 무극안경. 안경사가 자신에게 적합한 다양한 콘셉트의 안경원을 선택할 수 있는 차별화된 안경체인 브랜드로, 다년간 운영해 온 안경원 창업 전문체인이다.
㈜아이젠트리(대표 마용덕)
가맹점수 : 37곳
가맹비 : 1천만원
월 관리비 : 30만원
문의 051)702-8851
아이젠트리는 기존 안경원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품격을 최상으로 높이겠다는 기업 이념과 철학을 담고 있는 체인이다. 본부와 가맹점, 가맹점과 가맹점이 서로 상생하는 협동조합식 프랜차이즈를 지향하는 아이젠트리는 가맹점 우선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안경매니져(대표 김재목)
가맹점수 : 228곳
가맹비 : 5백만원
월 관리비 : 30만원
문의 042)523-7741
안경매니져가 국내 대표 체인점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한 가장 큰 계기는 가맹점 우선정책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본사와 가맹점의 원활한 협력과 지원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기업이념이 안경매니져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아이피아(대표 김재목)
가맹점수 : 86곳
가맹비 : 5백만원
월 관리비 : 30만원
문의 042)523-7741
저렴한 가맹비와 평수 제한이 없는 가맹조건, 최적의 입지 선정 등 최상의 가입 조건으로 안경원 개업을 앞둔 젊은 안경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아이피아는 근래 유명 백화점과 마트 등에서의 입점과 개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씨채널(대표 김재목)
가맹점수 : 68곳
가맹비 : 3백만원
월 관리비 : 30만원
문의 042)523-7741
‘전통의 씨채널과 명가 체인인 안경매니져’가 만났다는 점에서 새로운 도약이 전망되고 있는 체인이다. 특히 본사의 전문성 강화 및 경영교육, 고객만족(CS), 최신 트렌드의 맞춤형 전문교육 등으로 원조 안경 프랜차이즈의 명성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안경박사(대표 홍성진)
가맹비 : 3백만원
월 관리비 : 10만원
문의 02)922-3024
안경박사는 1997년 안경사들로 구성된 최초 법인으로 ‘혼자’보다는 ‘같이’를 표방하며 안경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철저하게 가맹점의 상권을 보호하며, 최소한의 경비로 운영하는 안경박사의 목표는 언제나 ‘전문가의 자부심’을 내세우고 있다.
ABC렌즈(대표 최진욱)
문의 1899-8650
전국 600여 안경원과 함께하고 있는 ABC렌즈는 일회용 팩렌즈 전문업체로써 국내에 있는 안경원이라면 아무 조건 없이 바로 주문이 가능하다. 특히 올 연말까지 주문하는 모든 안경원은 주문 즉시 VIP 멤버십으로 등업이 되어 한 팩 주문에도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마다 커지는 안경체인… ‘어떤 곳이 좋을까?’ (2)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