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per vision의 모회사인 Cooper사가 최근 2015년 4분기 매출액에서 약간의 하락세가 있었지만 올해의 전체 매출액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쿠퍼사는 콘택트렌즈 4분기 제조는 3% 감소한 4억 5,550만달러(약 5,382억원)였으나 2015년 전체 매출은 17억 9,710만달러(약 2조 1,233억원)로 동기대비 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매출 총이익은 지난해 4분기 60%에서 올해 56%로 감소했으나 이는 Biofinity 판매액 증가액보다 새로운 공장 가동으로 인한 추가비용이 더 많았기 때문으로 공장가동 비용을 제외한 매출 총이익은 64%로 높아진 수치라고 발표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에 8%에서 9%로 높아졌고, 감가삼각비는 Sauflon사 인수에 따라 650만달러(약 77억원) 증가로 지난 4분기보다 30% 증가해 3,700만달러(약 437억원)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무형자산 감가삼각비는 지난 4분기 동기대비 7% 감소한 1,310만달러(약 155억원)이며, 총부채는 Repro genetics 인수와 자사주 매입으로 올해 7월 31일 기준 13억 5천달러(약 1조 1,418억원)에서 4,210만달러(약 497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쿠퍼의 Robert S. Weiss CEO는 “향상된 올해 실적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Clariti와 My Day같은 원데이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와 바이오피니티가 시장에서 좋은 실적을 올린 자사는 2016년에도 사업방향을 지속해 계속적으로 매출이 신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