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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보수교육’‘광학전’ 카운트다운!
  • 편집국
  • 등록 2016-01-30 14:39:57
  • 수정 2016-02-02 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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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 안경사회에 소속된 2만여 안경사 보수교육 참가로 대성황 예고
  • 광학전에 120여 업체 참가하며 최대 규모 자랑


▲ 코엑스 홀D의 이벤트 무대와 독립 부스 모습(상단). 안경사 보수교육이 진행될 코엑스 3층의 오디토리움의 전경(하단).

2016 대한민국국제안경광학대전(Korea International Optical Fair, 키오프)의 개막이 1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안경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오는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키오프에 안경사와 업체 관계자들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2010년 엑스포룩의 성공 개최를 목격한 업체들 입장에서는 이번 2016 키오프에 대한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2010년에 개최된 엑스포룩은 안경사의 면허신고제가 시행되지 않은 때인데도 불구하고 부스 참가업체 대부분이 대성공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런데 이번 2016년 법정 보수교육은 안경사의 면허신고제가 시행•적용받음으로써 3개 안경사회에 소속된 안경사는 반드시 키오프에 참가할 수밖에 없다.


2010년의 엑스포룩과는 참가 인원에서 비교가 될 수 없을 정도로 참가 안경사들이 곱절 가까이 늘면서 키오프가 성공할 수밖에 없게 되어 있다.


무엇보다 이번 키오프는 서울•인천•경기안경사회가 소속 안경사들의 법정보수교육과 동시에 키오프를 공동 개최함으로써 회원 안경사들에게는 교육 이론과 현장의 새로운 트렌드와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키오프를 바라보는 안경업체들은 이를 불경기 타파의 결정적인 계기로 보고 있기도 하다.



불경기 벗어날 광학전으로 ‘키오프’ 기대감↑

안경업체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키오프가 세계 그 광학전보다 비교우위에 있는 것은 2만여 안경사가 소속된 서울•인천•경기안경사회의 안경사 법정보수교육이 동시에 개최된다는 점이다(표 1 참조).


안경류의 실질 구매자가 2만여명 참가하는 광학전은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다.


4만여 국내 안경사 면허증 보유자 중 60%를 훌쩍 넘는 2만여 안경사가 참가해 7,281㎡(약 2,200평)의 크기를 가진 코엑스 홀D에서 개최되는 이번 광학전은 국내 안경업체를 대표하는 120여 업체가 참가를 확정했다.


지금 현재도 다수의 업체가 추가 참가를 신청하고 있을 정도다.



3개 안경사회, 보수교육 지원하는 광학전 다짐

대한민국국제안경광학대전조직위원회는 이번 보수교육이 매년 실시되는 의례적인 교육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강사진도 김재도 교수(경운대학교 안경광학과)•김흥수 교수(대전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이군자 교수(을지대학교 안경광학과) 등 국내 최고의 강사진 10명을 초빙해 안경사들에게 살아있는 생생한 보수교육이 될 것을 장담하고 있다(표 2 참조).


조직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보수교육에 참석하는 안경사들이 반드시 ‘시간이 아깝지 않은 가치 있는 보수교육’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제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또한 내년도 보수교육은 세계 안광학 분야의 유명 석학을 초청한 학술대회를 동시 개최해 더욱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2)2634-1991



미니인터뷰

“키오프는 안경사와 업체가 윈윈하는 자리”


▲ 대한민국국제안경광학대전조직위원회 강보원 총괄 부위원장.

- 이번 키오프의 의미와 특징은 무엇인가.

강보원 부위원장 : 우선 2010년 4회 행사로 사라졌던 수도권의 광학전이 부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본다.

당시 업체들 입장에서는 성공적인 엑스포룩 자체가 없어졌다는데 큰 아쉬움을 갖기도 했다. 더구나 이번 키오프가 큰 의미를 갖는 이유는 서울•인천•경기 등 3개 안경사회가 공동으로 광학전을 개최한다는 점이다. 대안협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또 키오프가 불경기에 시달리는 안경원과 안경업체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본다. 결국 키오프는 안경사와 업체가 서로 윈-윈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행사다.


- 키오프에 참가하는 안경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강보원 부위원장 : 일선 안경사 입장에서는 초대형 규모로 개최되는 키오프에서 모든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많은 절약을 할 수 있다.

또한 각종 뉴모델이나 양질의 제품을 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구입해 금전적으로도 적잖은 이익을 볼 수 있고, 여기에 더해 키오프는 소원했던 안경사 동료들과 서로 오랜만에 교류하고 정보를 나누는 안경사 축제의 장, 무형의 소득을 얻는 장소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 국제광학전이란 명칭과 달리 해외업체의 참여가 눈에 띄지 않아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또 키오프의 성공 확률을 얼마로 보는가.

강보원 부위원장 : 지난해 10월에 3개 안경사회 회장들이 의견 일치되어 키오프의 개최가 결정됐다. 해외 업체들의 참가를 위해선 최소 1년 정도의 기간이 필요한데 외국 업체와 연락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다만 몇몇 외국 브랜드 업체에 참가를 타진한 결과 이구동성으로 내년도에 키오프가 개최되면 한국 안경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믿기에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이번 광학전은 이 정도로 이해하셔야 될 것 같다(웃음).

그리고 이번 키오프의 성공 확률은 200%라고 확신한다. 그만큼 많은 안경사도 참여하지만, 업체들이 이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기 때문이다. 기대해도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것을 자신한다.

덧붙이는 글

키오프 참여업체 및 부스 투페이스옵티칼 B-11,20 / ㈜시선 B-58,59 / 아이미상사 D-49,50 / 동광옵티칼㈜ B-01,10 / 토카이렌즈㈜ C-34,35,36,37 / 럭션 B-02,03,04 / 엘스포츠 D-11 / 케이엠코퍼레이션 B-54,55 / ㈜반도옵티칼 A-39~44 / ㈜건영크리너 E-01~06 / 백산 B-51,60 / 월드패션 E-09,10 / 아스카(아스카코리아) A-31 / 필론㈜ C-13,14 / 행복나눔안경㈜ D-44 / 루카스광학 C-06,07 / 수옵티칼 C-04,05 / ㈜영진상사(영진케이스) E-14 / 한미스위스광학㈜ C-26,27,28 / 본쥬얼리옵틱(하이비젼코리아) B-32,33 / 에이탑 B-05,06 / ㈜소다몬 A-34,35 / ㈜신일광학 D-25~32 / 선데이옵티컬 C-29 / ㈜포텍 D-35,36 / ㈜성광옵틱 E-16~19 / 미양광학㈜ D-33,34,39,40 / 쿠퍼비전코리아㈜ D-17,24 / ㈜서전안경 B-17,18,19 / 오띠끄코리아 E-11~13 / ㈜케이네트웍스 B-41,50 / 리옵아이웨어 C-01,10 / ㈜로라옵틱스 B-52,53 / 아이룰즈 D-23 / 디에스교역 B-34 / ㈜비아리코 B-07,08,09 / 그리다 컴퍼니 C-16 / ㈜로디프 A-08,09,10,11 / 에이치앤씨(매트로씨티) C-11,12 / 티자인컴퍼니 B-12 / 토브인터내셔날 B-35,36 / 팬텀옵티칼 A-06,07,12,13 / ㈜아이씨케이D-21 / 투맨아이웨어 A-32,33 / ㈜디엠무역 C-24,25 / 보보스안경원 B-24 / 모리스레포츠㈜ C-02,03 / JH인터내셔널 A-21 / ㈜한국톱콘/베스터(대리점) C-63,64,65 / ㈜케미그라스 C-31,32,39,40 / ㈜씨엠에이글로벌 E-07,08 / 엘림렌즈 C-23스포츠비젼(루디프로젝트) C-08,09 / 나우비전 B-13 / ㈜네오비젼 D-20 / ㈜포에버패션 옵티칼 C-17,18 / ㈜메디스 D-37,38 / ㈜인터로조 C-44,45,46,47 / ㈜포리타치 D-09,10,15,16 / 아이딜비젼 A-30 / 하이눈광학 A-36 / 스마트비전(VARG) A-37 / ㈜헬스웰메디칼 B-14 / 유니크광학 D-18,19 / ㈜알파캠 D-51,52 / ㈜진원아이티씨 B-25,26 / 마노모스 B-27 / ㈜휴비츠 D-41,42,43,46,47,48 / ㈜뷰엠테크놀로지 D-45 / ㈜세양코리아 A-25,26 / 백팔십이그램 B-21,30 / 제이에스상사 B-23 / ㈜태흥광학연구소 B-42 / ㈜로덴코리아 A-22,23,24 / 다원국제무역 B-15 / 파란인터내셔날테크놀로지 D-12 / ㈜드림아이 A-14,15 / ㈜네온티이씨 E-15 / 메니콘 에프엔에스 C-30 / ㈜베레 A-45 / ㈜다사커뮤니케이션 A-38 / 비엔케이 옵틱 A-49 / ㈜데코비젼 C-21,22 / 바바라광학 B-22 / 샘안경제작소 B-49 / 에펠광학 A-45 / 에이엔피 인터내셔널 B-28 / 오겐디자인 B-31,40 / ㈜디자인아이웍스 B-16 / 에이스옵틱 D-13,14 / 제이엔비코리아 C-15 / 필립 B-37,38,39 / 블루골드 A-20 / 아셀 A-48 / 본아네코리아 C-38 / 아주옵틱스 A-27,28 / ㈜에이디코리아 C-33 / 알마인드㈜ D-22 / ㈜비방트 A-16,17,18,19 / 상지광학 B-29 / 에스에스코퍼레이션 A-47 / ㈜바슈롬코리아 C-41,42,49,50 / ㈜위즈포코리아 B-56,57 / 늘푸른옵티칼 A-29 / 캣츠아이 / D-01~08 / NH농협(본부GA) E-37,38 / 이노티 C-19,20 / ㈜히비스 E-30,31 / 취업설명회 E-32,33 / 조직위원회 E-34,35 / 대한안경사협회(중앙) E-36 / 대일 A-50,51,52 / ㈜에실로코리아 B-44,45,46,47 / 한국호야렌즈㈜ B-64,65 / ㈜한국존슨앤존슨비젼케어 C-51,52,59,60 / ㈜디케이 C-54,55,56,57 / 휴렌 C-61,62 / 칼자이스비젼코리아㈜ / ㈜룩옵틱스 / ㈜다비치안경체인 / ㈜다이안옵티칼<미 확정 또는 추가 참가 업체는 미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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