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이혜정)의 정미아 교수가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회 스페셜올림픽의 밤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발달장애인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아티스트, 단체, 후원사 및 봉사자를 격려하는 이날 시상식에서 여주대 안광과의 정미아 교수가 봉사상 의료지원 부분에서 봉사상을 수상한 것.
정미아 교수는 2002년부터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선수건강증진프로그램의 Clinical Director로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발달장애 선수에게 원근거리 시력검사와 색각검사를 통해 교정이 필요한 선수에게 안경을 조제 제공하며 발달장애 선수가 대회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미아 교수는 “장애를 극복하고 도전하는 선수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내 자신이 용기와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며 “기회가 주어지는 날까지 이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문의 031)880-5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