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최선미)가 최근 다양한 안경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북과학대 안광과 봉사단은 지난 3일 정읍시의 백양마을에서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경 봉사를 펼친데 이어 7일에는 상학마을에서 재능기부 안경나눔 봉사 등 총 1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진과 문진, 시력검사를 통해 맞춤안경을 제작해 전달했다.
이번 재능기부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활용해 오히려 배움의 시간이 됐다”며 “안경을 통하여 어르신들께 봉사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정읍시와 전북과학대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7년도 지자체 농촌 재능나눔 활동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사회 농촌 주민의 눈 건강증진과 안경사 현장실무능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문의 063)530-9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