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김원구)과 정태옥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원내 대변인)이 공동으로 지난 4일 서울 여의도의 국회의원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스마트안광학산업 육성발전’ 제하의 국회세미나를 주최했다.
국내의 안광학과 관련한 산학연의 전문가와 안경업체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안광학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4차 산업혁명 대응방안 ▶산업간 융합을 위한 스마트안광학산업의 공유 플랫폼 구축 필요성 확보 ▶안경의 고품질화를 위한 신규 네트워크 구축 및 발전방향 등이 집중 논의되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날 주제발표에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김진하 연구위원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안광학 분야의 공유 플랫폼 방안 마련’에 대해 강연하고, 한국과학기술원의 유회준 교수는 ‘변화하는 안경산업 동향과 안광학과 융합 가능한 분야의 가능성 제시’ 등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이날 세미나는 정태옥 의원을 비롯해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 박영화 이사장, 김원구 원장,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진흥과 김도헌 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 관련 토론회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진흥원의 한 관계자는 “미래 안경산업의 주요 먹거리로 떠오른 스마트안광학산업이 안경계와 어떤 분야가 융합되고, 또 그 기대효과는 무엇인지 등을 다룬 오늘 세미나는 우리 안경계 전반에 스마트안광학의 접목을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은 스마트안광학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문의 053)350-7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