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안경사 국가면허증시험이 지난 23일 서울 등 전국 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아직 총 응시자 수는 집계되지 않은 가운데 전국의 많은 안경광학과 교수들은 시험 난이도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의 한 안광과 교수는 “지난해 응시자가 1,886명으로 2천명에 미치지 못했는데, 올해도 예전과 비슷하게 응시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지난 3년간 평균 합격률이 75.2%로 과도하게 높다는 지적이 많아 이번 시험의 합격률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시의 합격자 발표는 2018년 1월 12일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544-4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