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바타 감독, “3D안경은 LG가 더 좋더라”
  • 편집국
  • 등록 2011-05-03 13:26:28

기사수정
  • J. 케머런 감독, 패시브 방식 선호… ‘가격 싸고 재활용 가능한 것이 이유’
 
3D 붐을 일으킨 영화 ‘아바타’의 제작자 제임스 캐머런 감독(사진)이 LG전자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 3D TV 기술을 두고 접전 중인 LG전자와 삼성전자의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1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방송장비전시회(NAB)에서 캐머런 감독은 한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3D TV가 셔터글라스 안경(삼성전자 방식)을 뒤로 하고, 싸고 재활용 가능한 패시브 안경(LG전자 방식)으로 대체될 것”이라며 “빠르면 5년 이내 무안경 3D TV도 상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LG전자 관계자는 캐머런 감독의 발언에 대해 “3D 전문가라 할 수 있는 캐머런 감독의 말이기 때문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패시브 방식이 국외에서도 인정받은 것과 같은 의미”라고 강조했다.

캐머런 감독의 이번 발언이 앞으로 3D TV 시장에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업계의 이목이 쏠려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끊이지 않는 보험사기, 작년에만 총 4,414건 제보 지난해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과 보험회사가 설치한 보험사기신고센터에 접수된 백내장 수술 등과 관련된 각종 보험사기 제보가 총 4,414건이며, 이중 3,462건(78.4%)이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지난 17일 ‘적극적인 제보가 보험사기 적발로 이어집니다’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금감원에 보...
  2. 새로운 ‘레이셀’의 3가지 컬러는? 바슈롬코리아 ‖ 문의 070-7167-9922/ 9927레이셀의 새로운 컬러 오로라 블랙, 프리덤 허니, 메리 모카 등 신제품 3종은 레이스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섬세한 패턴의 컬러렌즈로 새로운 패턴과 컬러 믹스가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안전한 컬러 처리와 55%의 높은 함수율로 촉촉하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무도수부터 -10.00D까지의...
  3. 신간 소개/ 안경사의 기술 안경사의 기술│손재환 지음│라온북 발간│209쪽│29,500원안경사 생활을 하면서 가끔 답답할 때 펼쳐보면 신통하리만치 쪽집게 같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안경사의 기술’은 30년간 안경원을 성공 경영해온 손재환 원장의 실전적 자전 체험서이다.  안경원 준비부터 고객만족, 검안과 조제, 가공, 피팅까지 안경원의 모든 세세한...
  4. 국내 안경사의 업무범위… 말레이시아에서 길을 묻다 국내 안경사 관련법이 공포•시행된 때는 1989년이다.  그러나 35년이라는 오랜 기간이 지났음에도 안경사의 업무범위는 지난 2012년 콘택트렌즈의 안경원 단독판매 법률이 개정된 것 이외에는 꼼짝 않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이에 반해 말레이시아는 1991년(Optical Act 1991)에 등록 요건과 실무 필요성 등이 명시되어 등록에 인정되지...
  5. LG전자, XR 스마트글라스에 진출하나? 세계적 빅테크 기업인 Meta가 산업용 증강현실(VR) 기기로 선보인 스마트글라스에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을 대거 적용할 예정인 가운데, 핵심 협력기업인 LG전자가 확장현실(XR) 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LG전자가 메타와 협력해 AI 기능이 접목된 XR 기기를 산업용으로 활용하는 등 새로운 기업간거래(B2B) 사업 모델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