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 11일 제30회 안경사국가시험 합격자를 공고했다.
이번 공고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안경사국시의 총 응시자는 1,787명으로 이중 1,338명이 합격해 74.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국시의 전국수석은 250점 만점에 243점을 받은 전북과학대학교 안경광학과의 정선교 씨(사진)로 그는 “전혀 예상 못했는데 이런 결과에 얼떨떨하고 기쁘다”며 “그동안 도와준 교수님과 친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과학대 안광과의 최선미 학과장은 “지난 17회와 26회에 이어 이번 30회에서 또 다시 전국수석을 3연패한 우리 학과의 모든 구성원이 자랑스럽다”며 “큰 영광을 차지한 정선교 학생이 앞으로 항상 배우는 자세를 잃지 않고 훌륭하고 열정적인 안경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63)530-9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