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 안경광학과 다비치전공(학과장 박승온) 재학생들이 실무환경의 필요성에 따라 DK-다비치안경 엑스펍 스테이션(ExpUP-Station) 내에 안경원과 동일한 실습장을 마련했다.
132㎡(약 40평) 규모로 학내에 일반 안경원처럼 인테리어와 제품을 진열한 실습장에서는 다비치의 기업문화를 비롯한 고객 응대법과 안경사의 실무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 3년간 총 120학점 중 62학점을 이수하고 졸업하면 바로 다비치에 취업할 예정이다.
다비치전공의 장한솔(1학년) 학생은 “평소 졸업한 후 취업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지만, 졸업과 동시에 원하는 안경원으로 취업하게 되어 안정적으로 전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승온 학과장은 “신입생 전공면접부터 기업과 연결되어 있는 우리 학과는 취업에 대한 불안감이 없어서 전공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1일의 실습장 오픈식에 참석한 다비치안경체인의 김인규 대표는 “안광과 전공학생들의 전문성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다비치는 실무교육의 전문성을 높여주고 있는 대경대에서 전공학생을 보다 더 많이 선발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문의 02)752-6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