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경사협회 김종석 회장이 지난달 20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를 방문해 권덕철 차관 및 주요 당직자와 간담회를 갖고 안경사 현안을 전달했다.
세종시의 복지부를 찾은 대안협 회장단은 권덕철 차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안경사 관련 8가지 현안인 ▶근용 안경•콘택트렌즈의 인터넷 판매 허용의 건 ▶삭제된 안경원 장비 복원의 건 ▶안경사, 공무원 가산점의 건 ▶65세 이상 근용 안경 국가 지원정책의 건 ▶불법•과대광고 근절의 건(협회 자율권 인정/ 광고심의위원회 인정 포함) ▶면허 실태 조사, 보수교육 미이수자 관련 진행의 건 ▶안경사 신분증 착용 의무의 건 등의 개선을 요청, 이에 권덕철 차관은 주무관에게 심도 있는 검토를 지시하기도 했다.
김종석 회장의 취임 인사차 방문한 이번 간담회에 복지부는 권덕철 차관과 의료자원정책과 곽순헌 과장 등이 참석하고, 대안협은 김종석 회장을 비롯해 이상수 수석부회장•최홍갑 행정부회장 등이 배석했다.
이날 동석한 대안협의 한 관계자는 “협회 회장단과 복지부 차관, 담당 주무관 등이 배석한 이날 간담회는 시종일관 진지하고 솔직한 의견 전달 등으로 매우 뜻 깊게 진행됐다”며 “안경사 현안에 대해 복지부 측은 대다수 문제에 공감하며 진지하게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