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와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김원구)이 대구지역 안경의 동남아시아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애니씨•투페이스옵티칼•어반아이웨어 등 2018 글로벌안경브랜드홍보사업에 선정된 8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상담과 계약에 이어 현지 대리점 계약까지 논의하는 성과를 올렸다.
진행원의 한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총 91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계약이 성사되는 등 국내 안경이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대구시와 진흥원은 지역 안경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기업의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많은 대구 안경업체들의 기존 방식인 OEM이 아닌 우리의 고유 브랜드로 수출을 전개해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한 상담회였다”며 “앞으로 국내 제조업체의 해외마케팅을 위한 지원사업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53)350-7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