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에 치러진 제31회 안경사국가시험을 통해 1,395명의 새내기 안경사가 배출됐다.
지난 10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안경사국시에 1,817명이 응시해 1,395명이 합격해 76.8%의 합격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 안경사국시의 수석합격자는 250점 만점에 248점을 획득한 전북과학대학교 안경광학과의 김요섭 씨가 차지했다. 그는 수석 합격 소감에서 “언제나 열정을 갖고 가르침에 매진하신 교수님들과 항상 함께 공부했던 동기 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북과학대 안광과의 유민정 학과장은 “지난 17회와 26회, 그리고 지난 30회에 이어 올해까지 총 4번의 전국수석을 배출한 우리 학과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와 기쁨을 전한다”며 “앞으로 김요섭 학생을 포함해 모든 졸업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항상 겸손하고 배우는 마음으로 열정적이고 훌륭한 안경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1544-4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