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올바른 자세와 거리 확보가 보약”
영화 감상… “스크린의 이곳저곳을 보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화를 보고 밖으로 나오면 눈이 편안한 것을 느끼게 된다. 그 이유는 스크린을 주시하던 눈이 여유로와졌기 때문이다.
결국, 눈은 먼곳을 볼 때 휴식을 취하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 영화를 보고 있을 때 눈의 초점거리는 6mm를 훨씬 넘는 곳에서 감상하는데, 문제는 사람의 눈이나 스크린이 전혀 움직이지 않음에 따라 계속해서 주시를 하고, 이것이 눈의 피로도를 높이는 것이다.
올바른 영화 감상법
·스크린의 이곳저곳을 보면서 시점을 계속 움직인다.
·1분에 10회 이상씩 눈을 깜빡인다.
·적당한 때에 스크린에서 눈을 떼어본다.
눈을 보호하는 독서법
독서에도 바른 습관, 바른 자세가 필요하다. 독서를 오래하면 눈이 피로하기 때문이다. 눈에 해로운 작은 활자, 질 나쁜 종이, 조명 등도 눈을 피로하게 한다.
잘못된 독서법
·책을 멀리 또는 가까이에서 보는 습관
·몸이 부자연스럽고 긴장을 하거나 등이 굽어져 있는 습관
·불충분한 광선 또는 지나치게 환한 광선을 사용할 경우
·병에 걸리거나 피곤할 때 독서하는 경우
·취침시간에 독서하는 경우
·불안, 초조 등 긴장상태에서 독서하는 경우
·명료하지 않은 인쇄물을 읽으려고 긴장하는 경우
·잘보려고 눈을 가늘게 뜨고 볼 때
·자동차 등 움직이는 곳에서 독서를 하는 경우
·윤기가 나는 종이에 인쇄된 글자를 장시간 보는 경우
올바른 독서법
·올바른 자세로 앉아서 독서한다.
·앞쪽으로 고개를 숙이거나, 허리를 굽히지 않고 똑바로 펴서 독서한다.
·책을 무릎이 아닌 손에서 들고 읽는 습관(35~45cm)이 독서에 적합하다.
·적절한 광선에서의 독서
·마음을 편하게 하면서 한 자씩 읽어가는 습관
·몸과 마음이 편할 때 독서하고, 병이나 피곤할 때는 눈을 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