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세계적인 자동차업체인 Citroen社가 지난해 발표한 차멀미 증상을 해소하는 안경 ‘Seetroen’안경의 누적 판매개수가 1만 5천장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 안경은 초기에는 선원용으로 개발된 기술이지만 이후 시트로엥은 모든 교통수단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이를 개발해 시판하고 있다.
시트로엥의 홍보담당자는 “지난해 중반 99유로(약 13만원)로 발매된 이후 전 세계로 판매를 확대했다”며 “얼마 전 공식사이트에선 관련 영상이 2,000만 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트로엥 안경엔 4개의 고리가 달려있는데, 고리에 들어있는 파란 액체가 수평선을 구현해 시각과 전정감각, 체성감각의 세 가지 신호를 체계화시켜 균형을 잡도록 도와주고 이를 통해 멀미 증상을 줄여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