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국가시력센터 발표… 40% 사람들이 값싼 돋보기 구입할 것이라고 응답
시력검사를 받지 않고 길거리 등에서 값싼 안경을 구입•착용하면 시력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뉴질랜드 국가시력센터의 주임 연구원인 Charles McGhee 교수가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이들 중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기 시력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며 “이제는 녹내장이나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질환이 시력검사를 함으로써 발견될 수 있고, 이들 질환들은 일찍 치료하면 성공적으로 완치가 가능하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McGhee 교수는 40세가 되면 2년에 한 번씩 반드시 시력검사를 받아야 하고, 이제는 국가 차원에서도 정기 시력 검진 캠페인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45세에서 54세까지의 연령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서 40% 이상의 사람들이 값싼 돋보기를 구입할 것이라고 응답, 그 이유는 시력검사를 받고 안경을 맞추면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앞으로도 5달러짜리 돋보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