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과학대 안광과, 헌 안경 기증 운동 펼치며 아프리카 등에 안경 기증
|
경북과학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김대현)가 헌 안경을 아프리카 등에 기증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과학대 안광과는 지난달 31일 학술제를 시작으로 ‘빛사랑 나눔운동’을 전개, 기증받은 헌 안경을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에 기증하는 뜻 깊은 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교육기관과 안경원, 경북안경사회 등으로부터 새 안경과 헌 안경 1,000여 점을 기증받은 안광과는 안경의 세척과 재생 공정을 거쳐 아프리카 등지로 보낼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하는 김대현 학과장은 “세계 인구 중 9억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시력교정을 못받아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우리 과의 캠페인은 어려운 제3세계 국가에 헌 안경을 기증하는 봉사 활동”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