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Human Capable社가 일반 안경과 크게 다르지 않은 AR 글라스 ‘Norm’을 선보여 미국 안경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AR 글라스 자체는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현지 업계 관계자는 “놈 글라스는 일반 안경보다 부피가 크지 않고, 디자인도 부담되지 않아 보통의 세련된 안경과 같은 느낌을 준다”고 평가하고 있다.
놈 글라스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OS로 작동하는 웨어러블 미니 컴퓨터가 탑재돼 있고, 또한 음성 인식기능 외에도 오픈 이어 방식의 듀얼 스피커와 헤드업디스플레이(HUD)까지 탑재돼 높은 활용도를 갖고 있다.
휴먼 케이퍼블의 설립자인 Charles Sun 씨는 “스마트 글라스는 일상생활에 매우 유용하지만 아직 세상에 충분히 보급돼 있지 않다”며 “보급을 위해서 착용감이 좋고 경량화된 놈 글라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