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사의 근무 여건이 열악하다는 평가는 이미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매년 안경사국가시험을 통해 새내기 안경사 1,500여명이 배출되고 있지만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이들 중 상당수가 안경원이 아닌 다른 곳으로 취업해 안경원은 언제나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의 면허등록대장(2013년 기준)을 보면 안경사 면허 등록자는 3만 7천여 명이지만,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안경사는 전체의 절반이 넘는 2만 7천여 명에 달한다.
안경사 면허 취득인의 절반이 넘는 안경사가 면허를 취득하고도 안경원 근무를 회피하는 것이다.
다음은 8개 의료기사들의 소재 현황으로서 업계에 기록을 남기기 위해 발표 시기와 관계없이 게재한다.